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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문화재 자료
(2) 오천군자리 문화재 단지 (烏川君子里 文化財 團地) |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君子)리
이곳은 朝鮮 王朝 초기부터 光山金氏 良簡公派의 密直副使公派(일명=예안파)禮安派가 약 20代에 걸쳐 600여년 동안 世居하던 고장으로 세칭 烏川君子里라 불러온 문화재 단지이다.
입향시조는 聾叟 金孝盧이었으며, 그의 두 아들 緣과 綏는 모두 조선왕조 중종때의 名臣으로 향리에서 명망이 드높았다.
이 단지 내에 있는 옛 건축물은 門中에서 代代로 유지 보존 하여 온 宗宅, 廟宇, 亭榭, 講堂 등이 지난 1974년 안동댐이 건설될 때에 원지점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이곳으로 集團 移建 되어 아쉽기는 하나 원 형은 그대로 保存되어 있다. 행정구역은 당시에는 안동군 예안면 오천동이었으나, 現在는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로 編入되었다.
이 건물중 濯淸亭(중요민속자료 제226호)과 後彫堂(중요민속자료 제227호)은 국 가 문화재로 濯淸亭 宗宅(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6호), 光山金氏齊舍및 祠堂(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7 호), 그리고 枕洛亭(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0호)은 각각 地方文化財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물 전시관인 崇遠閣에 보존되어 있는 歷史資料이다. 그 내용은稀貴古書 및 文集類 2.500여권과 고려왕조 말기(1350년대)의 戶籍을 비롯하여 조선왕조 500여년 간의 敎旨, 戶籍, 土地文書, 奴婢文書, 分財文書, 各種書簡文 등 1.000여점으로 그중 古文書 7종429점(보물 제1018호)과 전적 13종 61점(보물 제1019호)이 문화부에 의하여 보물로 일괄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