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 문화유산

본문

 1) 국가 지정 문화재 (보물)

(2) 광산김씨 예안파 종가소장 전적

back.gif

 

(光山金氏 禮安派宗家所藏 典籍)

보물 제1019호 |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

 

m002.jpg

 

광산김씨 예안파 문중에는 고문서 이외에도 전적 약 3천여권이 보관되어 있다. 그 중 서첩을 포함한 13종 61점이 보물 제1019호로 지정되어 있다. 간략하게 그 전적과 서첩 목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전적-『서전(書傳)』은 7책으로, 채침(蔡沈)이 편찬한 것이며, 읍청정(挹淸亭) 김부의(金富儀)가 늘 손 에 들고 다니던 수택본(手澤本)인데 유학자들이 꼭 읽어야 했던 책이다『. 송조명신언행록』은 17책으로, 청도군수였던 이윤(李胤)의 주선으로 청도군에서 간행하였으며 황조(皇朝) 명신(名臣)들의 언행록이다『매월당집』은 10책으로, 매월당 김시습의 문집이며, 선조의 명으로 간행되었다.

 

점필재집』은 완질이며 5책으로, 김종직(金宗直)의 문집이다.『역대명감』은 6책으로, 역대 군신 후비가 운데 귀감이 될 수 있는 행적을 편찬한 것이다.『주자대전』은 2책으로, 송나라 주희가 저술한 책이며,『징비록』은 2책으로, 유성룡이 저술한 책이다.『근사록』은 1책이며『, 주자실기』는 5책이다.『논어집주』는 1책으로, 송나라 주희가 주를 단 책으로, 완질이다.

 

2.서첩-「퇴계선생유묵」은 8장 17면으로, 퇴계 이황(李滉)이 직접 손으로 쓴 김효로(金孝盧)의 묘비명이며,「퇴계선생서법」은 1첩 30면으로, 칠언시 56자와 제목을 합한 60자를 필사한 것으로, 퇴계 이황의 자필이다.

 

『별시첩(別詩帖)』은 1첩 17장으로, 운암(雲巖) 김연(金緣)이 내직에서 모친의 봉양을 위하여 향리근처인 榮川군수로 부임할때 동료들이 공의 효행을 기리는 시문을 한 첩으로 엮은 것이다.

위와 같이 이러한 전적들은 조선시대에 간행된 것들로서 당시의 시대상황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역사 자료로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