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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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시·도 지정 문화재 (유형문화재)

(10) 취석정 (醉石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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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3호 | 위치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화산리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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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계공(蘆溪公) 김경희(景熹)가 건립한 정자다.

 

공은 1515년생으로 1534년 성균생원에 합격하고 同年 문과에 급제했으나 奸黨의 농간으로 違格拔去되었고, 명종 을사·정미사화에 연루된 후 과거를 폐하고「천하가 맑은 후 라야 남아가 세상에 나아갈 것이라」하고 취석정을 짓고 양광문(梁廣文), 송인수(宋麟壽), 이만영(李萬榮) 양응정(梁應鼎)등과 더불어 시를 읊고 후진을 양성했으며, 저서로 노계집이 있다. 동국필원에 올랐으며, 황윤석(黃胤錫), 이민보(李敏輔),

정방(鄭枋)이 행적을 찬하고 참판 기정진(奇正鎭), 판서 김영목(金永穆), 대제학 김영수(金永壽)가 취석정 기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