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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도 지정 문화재 (유형문화재)
(1) 광산김씨 재사 및 사당(光山金氏 齋舍 및 祠堂) |
중요민속문화재 제272호 | 위치: 경북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 외
광산 김씨 중 안동 예안에 처음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은 김효로(金孝盧 1445∼1534)와 증손 김해(金垓1555∼1592)를 모시고 있는 사당과 후조당에 부속된 재사(제사지내는 집)이다.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1975년 오천리 낙동강변에 있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겼다.
김효로의 사후 2년 뒤인 조선 중종 31년(1536)에 후손들이 뜻을 모아 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내오다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영남의병대장으로 활약하다 순절한 김해를 같이 모시고 있는 불천위(不遷位)사당과 후조당(後彫堂)에 부속된 재사이다.
재사(齋舍)는 일명 주사(廚舍)라고 부르는데 원체는 상하체로 된 건물과 고방체가 딸려있는 임진왜란전에 지어진 상하체 2동, 고방 5간으로 되어있는 고방체 양식의 특이한 공법이며 사당(祠堂)또한 별묘(別廟) 라 부르며 사당 앞마루가 마루가 아닌 토당(土堂)으로 되어있고 방(榜)나무가 기둥을 사뭇 뚫고 나간 조선 초기의 궤방집인것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