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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가 지정 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
(5) 후조당 (後彫堂) |
중요민속문화재 제227호 |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
조선 선조 때의 문신 후조당 김부필(1516∼1577)이 지었다고 전하는 별당건물이다. 원래는 예안면 오 천동에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1974년 이곳으로 옮겨 지었다.
광산 김씨 예안파 종택에 딸린 별당으로, 종택은 별당·정침·사당·재사·창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정침에 부속된 건물이고,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집이다. 앞면 4칸·옆면 2칸의 一자형에 오른쪽으로 2칸 마루와 방을 달아 ㄱ자형을 이룬 큰 규모의 별당이다. 정침은 왼쪽 담장 안에 있으며, 정침으로 통하는 협문과 정문을 갖추었고 왼쪽에는 사당으로 통하는 신문(神門)이 있다. ‘후조당(後彫堂)’이라는 현판은 스승인 퇴계 이황의 글씨이다.
현 위치로 이전하려고 훼철할때 대청의 천장에서 고서 및 문집류, 고려 말기의 호적, 조선시대의 호적· 교지·토지문서·노비문서·각종 서간류 등 희귀한 전적류가 발견되어서 정리하니 보물로 지정된 계기가 되었다.
본래 안동군(安東郡) 와룡면(臥龍面) 오천리(烏川里) 132번지에 있던 건물로 광산김씨(光山金氏) 오천종택(烏川宗宅)에 부속된 별당(別堂)이다. 종택(宗宅)은 정침(正寢)은 근년에 중건(重建)되었고 후조당(後彫堂)과 사당(祠堂)만이 고격(古格)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