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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문화재 자료
(38) 사헌부 감찰공 김현뢰 묘소(司憲府 監察公 金賢賚 墓所) |
위치 : 전남 장성군 장성읍 유탕리 선영
김현뢰(金賢賚:19世)는 조선조 세조때 사람으로 자는 극심(極心)이다.
증조는 상호군 광산부원군 김승진(金承晉)이요, 조는 가선대부 경상도관찰사 김종선(金從善)이며, 부는 통훈대부 홍산현감 김가연(金可涓)이다. 타고난 천성이 비범하였고 성장함이 총민하여 배움을 좋아하였으며, 온유공손한 성품과 화락 단정한 태도로 교유에 진실하며 타인과 얼굴을 붉히거나 실언이 없었으며 독서에 있어서 대의(大義)에 통하고 대체(大體)를 깨달아 학우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세조 을유(1465)년에 통정대부 사헌부감찰에 보임되었고, 성종 무술(1478)년 10월 12일에 돌아가시니 임금이 부음을 받고 매우 슬퍼하시며, 유사에 명하여 현 장성군 장성읍 유탕리 하청산 인좌에 예장으로 모셨으니 지금도 옛 모습 그대로 보전하고 있다 .
감찰 공께서는 평장동 유허서를 현종 성화신묘(1471)년에 찬하여 오늘날 광산김씨사의 중요사료로 빛나고 있으며, 여러 근거와 문헌으로 보아 공께서는 벼슬을 마치고 현 광주광역시 신창동(광산현)에 살면서 유허서를 쓰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