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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문화재 자료
(20) 세자시강원 설서 당계공 김화준의 어사보연 |
공(公)은 光山金氏 化平府院君 后裔로 선조(宣祖)35年(1602) 해남(海南)의 해촌(海村)에서 출생하고 인조(仁祖)11年(1633) 32세에 증광시(增廣試) 문과(文科) 병과 급제(丙科 及第)하였다. 승정원 주서(承政院 注書)로서 벼슬길에 올라 있다가 한 때 휴가(休暇)중에 있었는데 인조 14년(1636) 에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일어났다. 이 때 공(公)은 이 소식을 듣고 남한산성(南漢山城)의 임금이 있는 곳에 달려가서 조석(朝夕)으로 임금을 호위(護衛)하니 임금이 그 충의(忠義)를 가상히 여기고 문사(文思)를 사랑하여 보연(寶硯)을 하사(下賜)하고 설서(說書)로 임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