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조 김흥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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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라김씨 선원보 (新羅金氏璿源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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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김씨선원보 초판은 경주인(慶州人) 김한록(金漢祿)이 1784년(正祖 8)에 편찬하였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은 경주인 김교성(金敎性)이 1934년에 간행한 책이다.

 

위 선원보에 김우징의 아버지 김균정이 희강왕 1년(836년)에 있었던 왕위쟁탈전에서 패하여 살해되었고, 김우징은 청해진으로 피난할 때 부인과 아들 4형제를 데리고 갔는데 후에 장보고를 움직여 대군을 이끌고 경주로 쳐들어가 민애왕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으나 4개월만에 죽자 태자 경응(후에 文聖王)이 즉위하였다.

 

그러나 장보고와 사이가 악화되자 문성왕은 김영광(金英光), 김흥광(金興光), 김익광(金益光) 등 형제들을 돌보아 줄 겨를이 없었다. 이들은 피난처에서 지내다가 강진(康津), 광산(光山), 영동(永同)으로 각각 옮겨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