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8) 광산김씨 시조공 사우 평장사(光山金氏 始祖公 祠宇 平章祠) |
평장사는 광산김씨 시조공 신라 왕자 김흥광을 매년 음력 시월 초하루에 백만의 후손들이 모여 음덕을 기리고 제사 모시는 사당이다. 후손된 자 조상을 봉향함은 강상의 법도이고, 성경의 예로써 중히 함이 인륜의 도리이다. 또한 명문의 시조공 향례는 사우봉향이 예에 합당하다.
광산김씨 조상님들은 1722년에 건사 발의를 하고, 1786년에 완공하여 이름을 종사당이라 하고, 1796년에 문안공을 설향하였다. 발의 후 준공까지 64년이며, 준공 후 봉향까지 10년이다. 74년에 걸려 이룩한 감격의 첫 봉향이었으나, 당년에 모함당하여 수많은 조상님들이 옥고를 치루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광주목사에게 단자를 올리고, 부월을 무릅쓰고 정조에게 김필중 외 176명의 조상님들이 가전상소까지 올리면서 이듬해 1797년 시조공을 봉안하였던 통한의 역사가 평장지에 구구절절하다. 광산김씨 조상님들이 그토록 정성을 다하여 이룩했던 사우봉향이 당시의 법도와 세속이 혼탁하여 존속돼지 못하고 훼철이라는 슬픈 과거의 역사속으로 묻혀버린 채 불가피하게 차선으로 선택하였던 단제봉향이 1920년 설단 이래 장장 82년동안 지속되었다.
2002년 도유사 황수가 시조공 사우복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제단터에 옛 사우를 복원키로 하고 종인들의 정성을 한데 모아 조상님들의 유훈 받들어 대물림된 유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평장사라 이름하였다. 이로써 광산김씨 통한과 비원의 세월 280년의 역사를 마감하였다.시작과 완성의 늦음이 당시의 시류와 세속에 연유함이었으나, 이제 본말을 바로하여 예문종가의 위상을 명실상부하게 당당히 하였다.
- 평장사 -
평장사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건물로 원형 섬돌 초석위에 원주를 세운 맛배집 형태의 유교 전통 사우 양식이다.복원의 간역에는 총괄에 영호, 의전에 영원, 홍보에 윤중, 재정에 만진 등 부유사들이 담당하였고, 건사에 이사회의장 평호, 감역에 감사 충식, 실무간사에 전곡유사 선술이 역할을 분담하였다. 재원 조성에는 영호의 역할이 컸었다.
▣ 평장사 봉향 연혁
1. 1722년 사우건사 발의
2. 1786년 사우완공 (종사당)
3. 1796년 문안공 (김양감)봉향
4. 1796년 김윤추 고발
5. 1796년 김필중 외176명 가전상소 (정조)
6. 1796년 시조공 문안공 동향
8. 1996년 시조공 이하 궐향선조 봉향 (취사당 지방봉향)
9. 1998년 선대 제단 설단 봉향
10. 2002년 시조공 사우복원 봉향 (평장사 봉향)
11. 2012년 선대제단 철단하고 제단에서 모시던 14위조상을 평장사에서 시조공 좌우로 소목몽향
12. 평장사 신위 배위봉향
▣ 평장사 봉향 신위
1. 시조 왕자공 김 흥광
2. 2세조 각간공 김식
3. 3세조 사공공 김길
4. 4세조 좌복야 평장사공 김준
5. 5세조 평장사 문정공 김책
6. 6세조 평장사공 김정준
7. 7세조 문안공 김양감
8, 8세조 소경공 김의영
9. 8세조 사정공 김약온
10. 8세조 충정공 김의원
11. 9세조 은일처사공 김일
12. 9세조 비서감공 김광중
13. 9세조 내금사 동정공 김대균
14. 9세조 주부동정공 김대용
15. 10세조 현령공 김체
16. 13세조 황대전고공 김이